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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국립공원 3박 4일 일정 ①

나들이가는엠버 2018. 5. 21. 13:17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국립공원 3박 4일 일정 ①


이번 여행은 제가 LA 살 때 여행 다녀온거라 한국에서 가는 여행보다 시차에 따른 피로함 때문에 호텔에서 쉬어야 한다던지의 다른 스케쥴은 참고하여 읽어주세요. 다음은 샌프란시스코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 경로 알려드릴게요. 



여행 일정 : 2018년 3월 31일 토 - 4월 3일 화

비행 편 : UA444 LAX to SFO 1:41PM - 3:15PM / UA816 SFO to LAX 6:00pm - 7:43PM

호텔 : Grant Plaza Hotel  465 Grant Avenue, Chinatown, San Francisco, CA 94108, United States of America





첫 날 일정은 아침 비행기를 잡으려고 했는데 이미 매진 떠버려서 결국 낮 비행기가 됐네요. 다행히 비행시간이 짧아 3:15PM에 도착했어요. 호텔을 차이나타운안에 잡아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더라구요. 바로 공항에서 나와 BART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공항에서 나와 바로 다운타운까지 이동할수있음.


http://www.bart.gov/

아래는 노선표이구요. 바로 공항셔틀 내려서 BART STATION과 연결 되기 때문에 티켓머신에서 바로 티켓 구매할수있어요.

가격은 성인  $10.25 였나 해요.




이동시간은 약 30분 정도 SFO - MONTGOMERY ST.

내려서 호텔까지 거리는 15분정도 걸리는데 샌프란 오르막 내리막이 장난이 아니에요..이건 감안 하셔야해요. 3인 이상이라면 UBER가 편하실거에요. 금액도 더 저렴할거구요.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고 나왔어요. 숙소가 차이나타운 안에있어서 어딜가나 위치가 참 편했어요. 일단 출출 했기 때문에 바로 딤섬을 먹으러 갔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확실히 샌프란 차이나타운이 엘에이 차이나타운보다 훨씬 크고 볼 것도 많고 다양했어요.



저의 첫 먹방 리스트


  •  Good mong kok bakery - 딤섬이 맛있는 집, 미국에선 상상도 하지못할 저렴함, to-go 전문점(테이블 x), 직원이 영어를 못함


여기 차이나 타운에서 진짜 강추해요. 일단 맛도 좋은데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 저는 이것저것 딤섬을 골랐는데 계산기 뚜둘겨 주더라구요 21 이 나오길래 그거 내려다가 몇개 더 추가 했더니 38 이러길래 좀 비싸구나 싶었더니 알고보니 중간에 점 이 있더라구요. $2.1 , $3.8 이었어요. 미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인데 둘이 너무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강추강추.



배도 채웠으니 다음코스 


  • Grace Cathadel (free admin with tip, m-f 07:00~18:00 / Sa 08:00~19:00 / Su 08:00~16:00) - 각종 티비프로나 드라마에 나온 거로 유명함, 내부 잠깐 들르기 좋음, 간간히 event있음.


스케쥴 짤 때 토요일 클로즈 시간 때문에 간당간당 했는데 다행히 시간 안에 가서 앞에서 사진도 찍고 성당 내부도 구경할수있었어요. 근데 너무 조용한 분위기라 조용히 보다가 바로 나왔죠.



토요일은 아침부터 시작하는 일정이 아니라 근처만 둘러보기로 했어요. 걸을 수있는 거리인 Union square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마침 유니온 스퀘어 가는길에 있는 Boba bear !


  • Boba bear (버블티 전문점) - 형형색색 버블티로 유명함, 대기줄 길다. 샌프란에만 있는 버블티 맛집!


미국에선 타피오카를 boba라고 부르는데요 boba bear는 샌프란 지역에만 있어서 꼭 들려보자 했어요! 층층히 모양 진게 사진찍기에도 너무 예뻐보였죠. 샌프란에 몇몇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 가시면 될거같아요. 근데 저는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거의 30분은 기다린거같아요 ㅠㅠ. 보바를 마시며 간 곳은 바로


  • 유니온 스퀘어 (Union square) - 각 각 모서리 하트 오브제가 유명한 곳, 다양한 쇼핑센터가 있음

유니온 스퀘어 공원 모서리에 하트 모양이 각가 있는데 매번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또한 유니온 스퀘어의 볼거리! 유니온 스퀘어 간단히 둘러보다가 Sur la table 이라는 쿠킹 디시 파는 곳을 갔어요. 간단히 둘러보기 좋은 곳 같아요.


  • Brenda's french soul - 브런치로 유명, 디저트가 유명하고, 대기시간이 길다.



마지막 저녁으로 Brenda's french soul 에 갔어요. 원래 여긴 브런치가 유명한데 시간상 못갈거같아서 저녁으로 먹기로하고 간건데 가는 동안에도 우여곡절이 좀 있었답니다.. 미국에 살다가 국내여행간건데도 아직 미국이 위험한 곳이란걸 감지 하지 못했던건지.. 제가 유니온 스퀘어에서 이 레스토랑 검색했을 때 걸어서 얼마 안걸리더라구요, 우버타기에도 뭐하고 분명 유니온 스퀘어에는 사람도 많았는데 조금 지나니 사람도 바로 없고 무서운 동네가 펼쳐졌어요.



막간의 팁이지만 미국 여행할 땐 꼭 구글에 하기 처럼 검색해서 그 지역은 안지나다니는게 좋아요.. 차로는 괜찮지만 샌프란이 보행자 많다고해서 방심했다가 큰일 날뻔했어요. 구글에 검색해보니 지나온 위험한 지역이 바로 제일 첫번째로 뜨는 The Tenderloin 이네요.. 앞으로는 조심..




늦은 저녁을 끝으로 숙소로 돌아왔어요. 숙소로 돌아올 땐 우버타고 안전하게 돌아왔답니다. 내일은 아주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